[제주][가을][단풍명소] 천왕사 - 효리네민박에 나옴!

 

 

천왕사는

아흔아홉골의 수려한 풍광속에 들어 앉은 한라산 어승생 동쪽에 수많은 봉우리와

골짜기로 이루어진 아흔아홉골(구구곡)중 하나인 금봉곡 아래 위치한 사찰로 

 

효리네 민박에도 등장하여 찾는 이가 많아졌다고 한다.

 

 

주차는 천왕사로 검색하여 네비 찍고 들어오면

제일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가는 길이 이쁘니 도착하기도 전부터

기분이 몽글몽글해진다

 

 

 

 

여우비도 잠깐 내려주었다

 

 

 

주차하고 내려서 보니

 

알록달록한 나무들이 우거지고 

바닥은 온통 붉은 낙엽들이 쌓여 있으니

가을이 물씬 느껴져 정말 아름다웠다

 

 

 

주차 공간인것 같은데 차들이 안 세워져 있으니

이렇게나 멋진공간이 나오다니..

 

 

 

 

 

단풍눈도 좀 뿌릴껄

 

 

 

 

천왕사에 우리도

와써염

 

 

크기가 과하게 크지도 않고 고즈넉 하여

조금만 걸어도 힘들어 하는 우리에겐 너무나도

힐링하기 좋은 장소였다.

 

 

 

 

뒷쪽에도 길이 있길래 체력도 있겠다

걸어 올라가봤다

 

 

 

갑자기 흐려진 하늘..ㄷㄷ

 

 

그렇게 비가 조금씩 내리다

점점 생각보다 많이 내리기에 옆에 사찰에 몸을 피했다

 

그러고 보니 제주에서 단풍 볼때마다 우째 이렇게 비가내리는지..ㅎㅎ

 

그래도 빗방울은 이쁘게 내린다.

 

 

 

금방 다시 맑아진 하늘

 

 

이렇게 오늘은

가을의 천왕사 였다.